
대신증권은 19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삼성전자 갤럭시링(헬스케어) 및 XR기기(메타) 출시 속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13.33%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1750원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링 관련한 신규 매출이 하반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 새로운 XR기기를 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으로 이 과정에서 추가 매출도 예상된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MX 부문은 휴대폰 중심에서 헬스케어(갤럭시링) 및 메타(XR기기) 영역에 진출을 확대하기로 하며 전날 스마트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인 ’갤럭시링‘ 공개했다. 새로운 하드웨어 기기는 디지털헬스케어에 진출하며 오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링은 건강,수면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측정, 모니터링 역할을 담당해 스마트폰과 연결성을 확대하고 AI 생태계의 확장 측면에서 새로운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R/F PCB형태의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 높다. 평균공급단가가 높아서 2024년 하반기, 2025년 실적개선에 기여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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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또한 오는 2월 2일(현지시각)에 MR헤드를 출시할 예정으로 XR 시장 확대의 계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 연구원은 "차세대 XR기기는 단순한 게임보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새로운 모빌리티 기기로 확장해 장기적으로 의료, 산업용 분야에 적용 이후에 메타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예상한다. 인터플렉스는 다층형태의 R/F PCB를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88억 원으로 지난해(231억 원 추정)대비 67.9%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갤럭시S24에 구글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와 생성형 편집 등 새로운 온디바이스AI 적용으로 고가 모델인 울트라 판매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은 P/E 6.2배, P/B 1배로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한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기기인 갤럭시링, XR기기 출시를 준비, 인터플렉스가 R/F PCB를 공급하면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며 "휴대폰 중심에서 헬스케어, 메타향 관련 매출 증가로 밸류에이션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