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3년 연속 최다 수상

입력 2024-01-19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11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 올라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는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한다.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 차량의 경제적 가치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이, 기아는 △텔루라이드(대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이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8,000
    • +0.23%
    • 이더리움
    • 4,737,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45%
    • 리플
    • 2,033
    • -4.87%
    • 솔라나
    • 354,500
    • -0.87%
    • 에이다
    • 1,480
    • -1.4%
    • 이오스
    • 1,178
    • +10.4%
    • 트론
    • 300
    • +3.45%
    • 스텔라루멘
    • 807
    • +3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0.7%
    • 체인링크
    • 24,500
    • +4.88%
    • 샌드박스
    • 830
    • +5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