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테크놀러지, 수리온 KUH-1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용역 수주…연초에 총 42억 방산 계약 체결

입력 2024-01-19 10:55 수정 2024-01-19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유테놀러지가 3건의 방산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2024년도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

코스닥 상장사 비유테크놀러지는 KUH-1 수리온 헬리콥터 정비 시뮬레이터 외주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군이 사용 중인 수리온 기동 헬기 KUH(Korean Utility Helicopter) 정비 훈련 시뮬레이터(MTD)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계약 기간 1년(1월 1일~12월 31일)에 총 사업비 약 6억 원이다.

2일 약 10억 원 규모 소형 무장헬기(정비훈련 사업), 16일 약 26억 원 규모 해병대 상륙공격헬기(정비훈련 사업) 수주 소식을 연이어 전한 비유테크놀러지는 이번 계약으로 2024년 연초부터 3건 총 42억 원의 방산 분야 수주를 달성했다.

회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국제적 분쟁 확대로 방산 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기 체결된 계약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의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밀리터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유테크놀러지 관계자는 “2024년의 시작과 함께 3건의 방산 수주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고도화된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공급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정비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이은 수주가 가능했던 이유는 군수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며 “발주처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유테크놀러지는 2008년 설립돼 육·해·공군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전투장비 전자교범 △통합무기체계지원 등 안정적인 밀리터리 사업 레퍼런스를 운영해 온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69,000
    • -1.25%
    • 이더리움
    • 4,855,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
    • 리플
    • 2,027
    • +3.68%
    • 솔라나
    • 334,600
    • -3.68%
    • 에이다
    • 1,389
    • -0.71%
    • 이오스
    • 1,142
    • -0.87%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709
    • -8.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0.74%
    • 체인링크
    • 25,010
    • +2.5%
    • 샌드박스
    • 996
    • +18.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