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닉스, 공모가 1만4000 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670.6대 1

입력 2024-0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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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전문기업 이닉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닉스는 11~17일 총 300만 주 공모주식 수 중 70%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210만 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에 1950곳의 기관이 참여해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공모가 밴드 92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강동호 이닉스 대표이사는 “이닉스의 사업 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신제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며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닉스 일반청약은 1월 23~24일 진행된다. 상장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며, 2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이닉스는 이차전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요 부품인 베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 열폭주 현상 관련 안전규정이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시행 검토 중에 있어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닉스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진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생산 시설을 증설하는 한편, 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를 포함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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