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70여 명 전원 권고사직

입력 2024-01-19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넷마블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에프앤씨가 메타버스 사업 관련 자회사 정리에 나섰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는 산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전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기한은 2월 말까지고, 넷마블은 퇴사자에게 한달치 월급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전환배치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던 메타버스월드는 법인 정리에 들어간다. 넷마블에프앤씨 관계자는 “경영 상황과 시장 변화로 인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던 메타버스월드 법인 종료를 결정했다”며 “지속 가능한 사업 방향을 계속해서 모색했지만 경영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메타버스월드는 2022년 넷마블이 아이텀게임즈와 블록체인 기업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출범한 메타버스 전문 계열사다. 메타버스월드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메타버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개발해왔다.

관련 법인이 정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메타월드 프로젝트 역시 폐기될 전망이다. 메타월드는 2022년 첫 공개 이후, 2023년 중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거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올해 초까지 특별한 소식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69,000
    • -0.83%
    • 이더리움
    • 4,612,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747,500
    • +8.18%
    • 리플
    • 2,158
    • +12.22%
    • 솔라나
    • 355,000
    • -3.01%
    • 에이다
    • 1,502
    • +23.72%
    • 이오스
    • 1,070
    • +12.39%
    • 트론
    • 285
    • +1.79%
    • 스텔라루멘
    • 601
    • +5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50
    • +3.98%
    • 체인링크
    • 23,070
    • +9.6%
    • 샌드박스
    • 524
    • +6.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