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6900억 원 규모 사우디 화학플랜트 설비 공사 계약 체결

입력 2024-01-19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GC이테크건설과 사우디 석유화학사 SEPC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SGC이테크건설 본사에서 6,900억원 규모의 화학플랜트 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과 사우디 석유화학사 SEPC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SGC이테크건설 본사에서 6,900억원 규모의 화학플랜트 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화학 기업 ‘SEPC(Saudi Ethylene & Polyethylene Company)’와 약 6900억 원 규모의 에틸렌·프로필렌 생산 설비 증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19일 SGC이테크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체결식에는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부회장과 이우성ㆍ이창모 사장, SEPC Khalid A.Al Khater CEO 대표 등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낙찰통지서(LOA)를 통해 사업 체결을 알린 ‘SEPC’는 최근 일주일 동안 SGC이테크건설 본사에 상주하며 SGC이테크건설과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논의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1 산업단지에 있는 에틸렌·프로필렌 설비의 연간 생산량을 늘리는 사업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 구매, 시공 등 공사에 대한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이에 SGC이테크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화학기업 ‘SABIC(사우디 아람코 자회사)’ 등을 통해 사우디 내 수주 규모 약 1조 원을 달성하게 됐다.

안찬규 부회장은 “SGC이테크건설이 보유한 독보적인 플랜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주 경험 및 현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수주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63,000
    • -0.93%
    • 이더리움
    • 4,646,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2.15%
    • 리플
    • 1,936
    • -5.33%
    • 솔라나
    • 348,400
    • -2.93%
    • 에이다
    • 1,400
    • -6.67%
    • 이오스
    • 1,139
    • -2.32%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10
    • -1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5.56%
    • 체인링크
    • 24,600
    • -2.03%
    • 샌드박스
    • 1,099
    • +39.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