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옥 野 방심위원, 야권 심의위원 해촉 반발…“모든 심의 활동·회의 참석 중단”

입력 2024-0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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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이 야권 심의위원 2명의 해촉에 반발했다. 디지털 성범죄 전자 심의를 제외하고 모든 심의 활동과 회의 참석을 중단한다는 입장이다.

윤 위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야권) 2명 위원 해촉 후 4대 1 체제이거나 대통령 위촉 인사로만 구성하는 6대 1의 기형적 방심위 구조에서 거수기 역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들에 대한 부당한 해촉과 선택적 위촉으로 방심위를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재편했고 집권당의 언론검열기구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야권 추천인 김유진·옥시찬 위원이 해촉된 후 현재 방심위는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 4명과 야권 추천 윤 위원 1명만 남은 상황이다.

김유진·옥시찬 위원의 후임은 이르면 이번 주말에 여권 추천 인사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두 자리가 채워진 후 남는 두 자리는 야권 추천 몫이지만, 위촉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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