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024년 적응증·신제품·해외 시장 확대 목표”

입력 2024-01-22 08:41 수정 2024-01-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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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마케팅본부 2024년 첫 POA 실시…“영업·마케팅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휴젤이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첫 POA(Plan of Action)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휴젤)
▲휴젤이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첫 POA(Plan of Action)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영업마케팅본부의 2024년도 첫 POA(Plan of Action)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OA는 국내사업부 및 글로벌사업부를 포함한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주요 성과 리뷰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 목표와 품목별·국가별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휴젤은 올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리더십 유지 및 글로벌 진출 고도화를 목표로 영업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용량별 시술 가이드도 마련한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적응증 확대,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은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로열티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론칭한 ‘바이리즌’은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봉합사 ‘블루로즈’ 또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아카데미·웨비나·3D 영상 제작·디지털 가이드북 제공 등을 추진한다. 학회와 연계해 라이브 데모, 체험존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휴젤은 국내와 더불어, 아시아·남미·유럽 등 기존 해외 시장은 물론 호주·캐나다 등 최근 진출한 신규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출시한 필러와 봉합사의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 일본에서는 신규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유럽은 이미 제품을 출시한 국가에서 시장 침투를 가속하고, 신규 허가 국가에서 제품 론칭을 진행하며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미는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브라질을 필두로 주요 국가에서 유통사들과 협업하며 고객 확보 및 매출 신장을 이어간다.

휴젤 관계자는 “제품 라인업 확대, 신규 시장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영업·마케팅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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