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퇴진 요구 일축..."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입력 2024-01-22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고 있다. 2024.01.2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고 있다. 2024.01.22. suncho21@newsis.com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사퇴설을 일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및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질문 받고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선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날(2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상이 한 위원장을 만나 사퇴 요구를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러한 요구가 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해줌과 동시에 사퇴 요구를 공개적으로 일축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당정 간 신뢰가 깨진 것이냐'는 물음에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政ㆍ정부)은 정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당정 갈등 요인으로 거론되는데 입장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4월 10일 총선이 우리 국민과 이 나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 저는 선민후사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15,000
    • -4.61%
    • 이더리움
    • 4,621,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86%
    • 리플
    • 1,873
    • -6.02%
    • 솔라나
    • 318,100
    • -7.04%
    • 에이다
    • 1,261
    • -10.19%
    • 이오스
    • 1,092
    • -5.13%
    • 트론
    • 265
    • -5.02%
    • 스텔라루멘
    • 602
    • -1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6.81%
    • 체인링크
    • 23,670
    • -7.18%
    • 샌드박스
    • 857
    • -1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