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지역 상생 ‘롯컬마켓’ 운영

입력 2024-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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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점포서 지역 특산물 선물세트 판매

▲롯컬마켓 (사진제공=롯데쇼핑)
▲롯컬마켓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아울렛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아울렛은 내달 12일까지 동부산점, 이천점 등 롯데아울렛 13개 점포에서 270여 농가의 지역 특산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컬마켓은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역 특산물 및 명인명촌 상품과 더불어 단독 특가 및 최대 30%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권역에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에서 명절세트를 선보인다. 이천점은 이천시 특산물관, 축협, 지역 농가의 특산물을 총 70여 가지 상생 세트로 준비했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 선물세트(2만2000원)와 단드레한과(5만8000원)는 이천점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홍삼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10·20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구간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경상권역에서는 총 5개 점포와 12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상생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동부산점에서는 158.7㎡ 규모의 행사장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부산 기장 특산물 업체와 협력한 명절 세트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진주점에서도 하동군 사회적기업의 120여 가지 명절 세트를 준비했으며 쌍계명차 왕실쌍화차(4만 원), 지리산화개깊은골 꿀단지(3만 원)등을 판매한다.

전라권역은 명인 상품과 함께 광주, 장흥, 담양, 군산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한다. 먼저 수완점에서는 담양군 명인의 7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월드컵점에서도 광주전남 지역의 명인명품 및 특산물을 선보인다.

충청권역에서는 롯데아울렛 부여점이 롯데리조트와 연계한 특산품을 선보인다. 충청남도 11개 지역의 특산품 100여 개를 전시하며 예산 사과, 서산 흑마늘, 보령 스테비아, 당진 호박약과 등 충남 지역 우수 특산물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지역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 공간콜라보를 운영한다. 공간콜라보는 각 점포의 핵심 집객 공간을 소상공인의 홍보활동 및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전시도 할 수 있게 기획한 지역 상생 활동이다. 타임빌라스, 기흥점, 동부산점 등 20개 점포의 25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롯컬마켓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아울렛과 지역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최초의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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