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중앙보훈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입력 2024-01-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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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웨이센(왼쪽)와 김성훈 중앙보훈병원 소화기내과 분과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센)
▲김경남 웨이센(왼쪽)와 김성훈 중앙보훈병원 소화기내과 분과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센)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과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 완료 및 전국의료원에 해당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병원에서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인 만큼 선진 의료기술이 공익적,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쓰임이 될 수 있도록 양사는 최대한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보훈병원은 공공병원 중 손꼽히는 스마트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화기 내시경 영역 질적 향상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며 무엇보다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으로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병변 감지 기능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해 진단 결정을 보조한다. 2023년 기준 국내포함 7개 국가에 설치돼 있다.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수상했다. 누적으로 8관왕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중앙보훈병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셨던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기에 이번 도입의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당사의 서비스가 국가유공자들에게 고품질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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