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안정적인 수익구조, 해외사업의 높은 성장성 등을 감안해 한전KPS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발전정비시장의 경쟁도입이 유보됨에 따라 절대적인 시장지위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또 민간업체들과 비교하면 규모ㆍ기술면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향후에도 실질적인 경쟁이 이루어지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원자력과 해외부문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