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과 전용열차 동승…“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더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01-23 16:58 수정 2024-01-23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앞서 영접을 위해 기다리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앞서 영접을 위해 기다리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상경 열차를 타고 충남 서천에서 서울로 복귀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3일 오후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윤·한 갈등이 봉합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함께 대형화재가 난 충남 서천시장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둘은 대통령 전용 열차에 동승해 귀경했다.

한 위원장은 열차에서 윤 대통령과 “여러 가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길게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자 이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선 “그런 말씀은 다 전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이라며 “그런 말씀보다는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서로 잘 나눴다”고 말했다.

또 “결국 정치는 민생 아니겠나.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에 관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건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 제가 잘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52,000
    • -0.3%
    • 이더리움
    • 4,608,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15%
    • 리플
    • 2,024
    • +17.74%
    • 솔라나
    • 354,900
    • -1.17%
    • 에이다
    • 1,395
    • +21.94%
    • 이오스
    • 1,036
    • +11.04%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469
    • +2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23%
    • 체인링크
    • 22,960
    • +10.07%
    • 샌드박스
    • 523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