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비용 약 31만원…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입력 2024-01-23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 조사 결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혼합 과일세트. 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혼합 과일세트. 연합뉴스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대형마트)에서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7만8835원, 대형유통업체에서 구매하면 34만309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기상 재해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 탓이다.

전통시장 가격 기준 사과와 배는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각각 42.4%, 13.0% 비쌌다. 반면, 소고기 양지와 우둔 가격은 각각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9.4%, 6.3% 하락했다.

aT는 “이번 설 성수기에는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44,000
    • +3.45%
    • 이더리움
    • 2,830,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88,800
    • +0.41%
    • 리플
    • 3,526
    • +5.38%
    • 솔라나
    • 196,700
    • +7.14%
    • 에이다
    • 1,096
    • +5.49%
    • 이오스
    • 743
    • +0.81%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10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03%
    • 체인링크
    • 20,400
    • +5.21%
    • 샌드박스
    • 419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