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의해 설립돼 성남시 분당구 등 전국 14개 지역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1899억원, 순이익 91억원을 달성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289만5000주로 주당공모예정가액은 3만6100~4만4100원(액면가 50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