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 콘텐츠와 강의를 제공하고, 필요한 기자재와 시설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경험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경과원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메이커 프로그램 △과학탐구 교실 △양자기술 탐험 프로그램 △바이오 탐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중학생들에게 아이디어 발견, 기술 탐험, 사물인터넷(IoT)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기술 동향, 3D 프린팅, 코딩, 드론 체험 등을 교육한다. ‘과학탐구 교실’은 중학교 과학과 연계된 교육으로, 다양한 분석기기를 사용한 실험 실습과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기초 과학 이해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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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은 ‘양자기술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와 양자산업 정책 동향 및 명사특강, 양자팹 투어 등을 진행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기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기관 간 협력과 인적 및 물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