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7일부터 설 명절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전 점에서 올해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300여 개의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광주∙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먹거리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선물세트 위주로 본 판매를 준비했다. 먹거리 선물세트를 바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여러 식품들로 인해 냉장∙냉동 보관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명절과 같이 긴 연휴 기간에는 가족 모임이 많아져 선물세트를 활용한 집밥 수요가 높아지는 점도 고려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명절 대표 먹거리인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해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2.4kg∙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가 11만9000원에 판매하고, 생갈비로 제작한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3kg)’와 ‘호주산 소 LA식 갈비세트(3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2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1++등급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600g)’와 축산 MD(상품기획자)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의 1등급 한우로 구성한 ‘1등급 한우 갈비세트(2.1kg)’를 각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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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식후 디저트로 먹기 좋은 과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사과와 배의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렸다. ‘샤인머스캣, 사과, 배, 한라봉(4.2kg∙국산)’은 8만9900원에, 18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 샤인머스캣으로 제작한 ‘황금당도 샤인머스캣(3kg∙국산)’은 6만9900원에 판매한다. 당도 선별 작업이 100% 완료된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와 ‘정성담은 신고배(6.5kg)’는 각 5만9900원, 6만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상주 둥시 곶감(30입)’과 ‘상주 무농약 왕곶감(24입)’은 각 6만9900원, 8만9900원에 판매한다.
반찬으로 활용도가 높은 생선, 김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굴비 유명산지인 영광에서 어획해 서해안 칠산갯벌소금으로 간을 한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1호(10마리)’와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2호(10마리)’를 각 6만9900원, 13만 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을 7개 구매할 경우 1개를 덤으로 증정 받을 수 있다. ‘CJ 비비고 토종김 5호(72g)’과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96g)’는 각 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선물세트는 스트랩을 사용해 손으로 간편하게 들 수 있도록 제작돼, 이동 시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에 맞춰 한과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실제로 직전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한과 세트 매출은 이전 추석보다 30%가량 늘었다. 대표 상품으로 유과, 강정, 다식, 미니약과 등으로 2단으로 구성된 한과 실속 세트 ‘창평한과 면앙정’이 있으며, 6만9900원에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한우 냉장세트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내달 25일까지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ESG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 활동의 일환이다. 회수 대상 품목은 롯데마트와 슈퍼, 롯데온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한 한우 냉장 선물 세트의 보랭 가방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랭 가방과 함께 동봉된 ‘행사 안내 카드’를 롯데마트 고객센터에 반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엘포인트 5000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의 경우 각 직영 점포 계산대에 반납하면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