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2024 안전기원 행사' 개최

입력 2024-01-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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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4년 안전기원 행사’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4년 안전기원 행사’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4 안전기원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진찬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장, 이원근 동부소방서 서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중대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데 이어, 올 연말까지 중대재해 없는 1000일 달성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회사의 안전 경영 의지를 밝히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노진율 사장은 “좋은 계획을 세우고 빈틈없는 시스템을 만들었더라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 안전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하기로 계획한 것들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전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안전다짐 실천 서약’을 작성하며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통계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명절 전후 기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를 특별 안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연초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균 사장은 “회사는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원칙’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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