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계속되는 흥행 열풍…'도둑들' 넘어 韓 영화 흥행 6위 등극

입력 2024-01-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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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째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023.12.25. jhope@newsis.com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째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023.12.25. jhope@newsis.com (뉴시스)

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에 오르며 새 기록을 썼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6위, 전체 9위에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11월 개봉해 63일 동안 일일 관객 수 1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왔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34분 기준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298만 4746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6위, 전체 9위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2년 개봉한 영화 ‘도둑들’(1,298만4,701명)의 관객 수를 뛰어넘은 것으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개봉 10주차를 맞이한 ‘서울의 봄’은 여전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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