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대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

입력 2024-01-26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김성환 코스콤 상무(오른쪽)와 송종원 대신증권 부문장이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25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김성환 코스콤 상무(오른쪽)와 송종원 대신증권 부문장이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코스콤은 대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코스콤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저변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해 이뤄졌다.

코스콤은 공동플랫폼을 통해 발행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신증권은 토큰증권 상품 발굴과 공동 플랫폼에서의 발행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코스콤은 토큰증권 관련 법이 통과되면 증권사들이 즉시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스콤은 증권업계에 토큰증권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 분산원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 토큰증권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4월 LG CNS와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개발 사업 고도화 MOU를, 그해 8월에는 키움증권과 토큰증권발행 공동플랫폼 시범사업 MOU를 각각 체결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3월 국내 1호 부동산 조각투자업체 ‘카사 코리아’를 인수해 토큰증권 신사업에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9월에는 압구정 커머스빌딩 공모를 진행해 167억 원의 조각투자에 성공했다.

김성환 코스콤 상무는 “대신증권이 코스콤의 토큰증권 공동플랫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코스콤 인프라와 대신증권 상품 발행의 결합으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지난해 공동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키움증권과 이번 MOU를 체결한 대신증권에 이어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하는 등 공동플랫폼 참여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에 코스피·코스닥 5%대 폭락
  • "테슬라는 어떡하라고?"…머스크, 트럼프에 반기 든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산불 재난 인니 영웅…은혜는 꼭 갚는 한국인 [해시태그]
  • 단독 대상웰라이프, 홈플러스 기업회생 한 달 만에 철수...건기식 매대도 빨간불
  • '고정이하자산' 5조 육박…4곳은 'NPL비율' 70% 넘었다[선 넘은 '신탁사 부실'上]①
  • ‘피의자 윤석열’ 동시다발 수사 밀려온다…재구속 가능성은
  • 국내 or 해외?…5월 연휴 가족여행, 어디로 떠날까 [데이터클립]
  • “탄핵 이슈 소멸, 오로지 美 영향” 환율, 33.7원 급등…“1500원 가능성은 열어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94,000
    • -7.05%
    • 이더리움
    • 2,241,000
    • -15.66%
    • 비트코인 캐시
    • 389,400
    • -11.06%
    • 리플
    • 2,644
    • -14.98%
    • 솔라나
    • 150,500
    • -14.97%
    • 에이다
    • 817
    • -13.73%
    • 이오스
    • 1,037
    • -6.41%
    • 트론
    • 337
    • -4.53%
    • 스텔라루멘
    • 322
    • -1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9,030
    • -13.9%
    • 체인링크
    • 16,090
    • -14.28%
    • 샌드박스
    • 339
    • -1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