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오산세교1 휴먼시아 공공분양 772세대 공급

입력 2009-06-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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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 오산세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 휴먼시아 공공분양 B-3블럭 772세대를 공급한다.

오산세교1지구 휴먼시아 B-3블럭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전매제한기간은 3년(등기후 매매가능)이며 2010년 2월 11일까지 신규 계약자에게는 입주후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4㎡형 129세대, 84㎡형 637세대, 84㎡(복층 펜트하우스)형 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1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74㎡형은 2억2990만원, 84㎡형은 2억6100만원, 84㎡(복층펜트하우스)형은 2억8710만원으로 전체 평균 3.3㎡당 772만원대이며,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이고 중도금은 총 4회에 걸쳐 납부하도록 했다.

입주자의 선호도를 고려, 층별 가격차등을 1층, 2층, 3층, 4층, 기준층, 최상층으로 확대했으며 74㎡형 주택의 경우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8일 실시되며, 일반공급은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10일부터 12일까지 순위별로 접수할 예정이다. 오산시 거주자에 대한 우선공급 배정물량은 30%다.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노약자·해외체류자 등 인터넷사용 취약자에 한해서는 오산신도시 주택전시관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체결은 7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오산세교지구는 1지구 323만㎡(97.8만평)와 2지구 280만㎡(84.7만평), 3지구 520만㎡(157.2만평)를 연계해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이다.

물향기수목원과 연계되는 지구 내 남북 및 동서축의 산림을 보전해 공원으로 개발하고 지구내를 관통하는 중심도로변에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해 향후 물향기 수목원과 더불어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 역시 오산시의 서북측에 위치해 있어 화성동탄1신도시와 인접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된 도로망의 혜택을 모두 보고 있으며, 지구내에 전철역 2개(세마역, 오산대역)가 이미 개통돼 있어 출근시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오산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지구내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지구 북동측에 신설되는 세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수원~평택과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및 향후 건설예정인 제2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 화성동탄신도시와는 간선도로가 연결되어 동일 생활권으로 화성동탄2신도시의 개발과 연계돼 건설될 예정인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이용하면 그 혜택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1번국도가 오산세교신도시 동쪽으로 지나가고 1번국도 우회도로인 서부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세권인 오산대역 앞 상업용지에 PF사업을 도입해 복합단지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사업지구 전체의 조속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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