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올해 이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617명을 대상으로 ‘새해 이직 계획’ 설문을 진행한 결과 92.3%가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경력 1년 미만의 신입 직장인 사이에서는 78.6%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고, 1~3년 차(90.9%), 4~6년 차(94.1%), 7~9년 차(95.6%), 10년 차 이상(94.9%) 순으로 이직 계획자가 많았다.
새해 이직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공통으로 ‘연봉 인상’이 1위를 차지했다.
이직 목적 2위는 연차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1년 미만 경력의 직장인들은 지금보다 좀 더 큰 회사, 인지도가 높은 회사에 다니기 위해, 1~6년 차 직장인들은 ‘현재 직장에서 더 배울 것이 없어서’, 7년 차 이상 직장인들은 ‘현재 직장의 비전이 낮다고 생각해서’를 이직 계획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