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작년 매출 ‘3조 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4-01-26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 3조650억 원, 영업익 1814억 원 기록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매출액 3조650억 원, 영업이익 181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특히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2023년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조97억 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9.4% 늘어 1조4157억 원을 기록했다.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63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023년 실적에는 △그룹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IT 운영 역할의 확대 △차세대 시스템(ERP·CRM) 확대 구축 △완성차 고사양화에 따른 믹스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글로벌 수준의 차량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경쟁력 도달 목표를 위해 SW 개발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로 진화하는 차량 SW 개발에 보다 높은 완성도를 제공하기 위해 3자 검증 서비스 제공 및 가상검증 플랫폼 사업화 착수할 것이며 해커 수준의 레드팀 서비스와 업그레이드된 차량 사이버 보안 추진 및 글로벌 보안 진단·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SW 분야의 핵심 조력자이자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고객의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의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994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0,000
    • -0.94%
    • 이더리움
    • 4,62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
    • 리플
    • 2,243
    • +21.84%
    • 솔라나
    • 354,300
    • -1.36%
    • 에이다
    • 1,585
    • +33.19%
    • 이오스
    • 1,120
    • +18.9%
    • 트론
    • 286
    • +3.25%
    • 스텔라루멘
    • 643
    • +6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37%
    • 체인링크
    • 23,570
    • +12.67%
    • 샌드박스
    • 537
    • +1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