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 현금배당 전년비 31% 감소

입력 2009-06-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3개사 7278억원 수준...주가 하락 영향 시가 배당률은 소폭 상승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 33개사의 현금배당 총액이 7278억원으로 전년대비 31.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시가배당률은 0.26%p 올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금배당 공시를 한 33개사를 대상으로 배당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월 결산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배당금총액은 전년 1조651억원 대비 31.67% 감소한 7278억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주당배당금은 514원으로 전년 672원 대비 23.48% 감소했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총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0.26%p 상승한 2.67%를 기록했다.

유배당회사의 평균 주가상승률(4~6월)은 21.77%를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17.30%를 4.47%p 초과 상승했다.

외국인 배당금총액은 직전 사업연도 2167억원 대비 26.70% 감소한 1588억원이며, 이는 전체 배당금총액의 21.82%를 차지했다. 전체 배당금 중 외국인 비중은 전년대비 1.48%p 올랐다.

배당금총액을 기준으로 삼성화재가 1394억9300만원(시가배당률 1.80%)으로 1위에 올랐으며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8420억500만원(2.90%), 8007억400만원(5.40%)로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업체 중 증권사와 보험회사가 반반씩 포함됐다.

외국인 배당금총액 상위사는 삼성화재와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62,000
    • -2.56%
    • 이더리움
    • 3,073,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3.71%
    • 리플
    • 767
    • -2.54%
    • 솔라나
    • 176,100
    • -4.29%
    • 에이다
    • 451
    • -4.85%
    • 이오스
    • 645
    • -3.73%
    • 트론
    • 200
    • +1.01%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5.38%
    • 체인링크
    • 14,300
    • -5.67%
    • 샌드박스
    • 329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