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신포 인근 해상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입력 2024-01-28 11:31 수정 2024-01-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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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8일 "우리 군은 오늘(28일) 오전 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평양 조선중앙통신)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우리 군은 오늘(28일) 오전 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평양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28일) 오전 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24일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것을 포착한 만큼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다. 당시 북한은 25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첫 시험 발사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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