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아내 박수진, 3년 만에 올린 근황 삭제…왜?

▲박수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으나 곧 삭제했다. 오랜만의 근황 공개로 쏟아진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점토와 물감 등을 이용해 독특한 작품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는 박수진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올린 게시물이다. 또 그간 댓글창을 폐쇄했던 댓글 기능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에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등 연예계 동료들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은 곧 삭제됐다.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박수진이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박수진은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해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2018년 4월엔 둘째 딸을 얻었다. 오랜기간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았던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11월 하와이 이주설 및 연예계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