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무주리조트에서 야간 스키를 타고 전북 전주로 돌아가던 학원 승합차가 전도돼 학생 수 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3분께 진안군 부귀면의 한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학원생 8명 중 4명(13∼14세)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학원생들은 상처가 가벼워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은 학원장과 함께 무주리조트에서 야간 스키를 탄 뒤 돌아가던 길이었다”면서 “승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