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마는 에이페이스와 국내기업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양 기관의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 역량 강화 및 확대를 통해 새로운 임상 연구 전략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항암제 개발은 매우 경쟁이 심하고 복잡하면서도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법제 기관이 항암제 적정 용량에 대한 재고를 강조하고 조기 개발에서 표적 항암제와 면역항암제에 대한 집단 약동학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양사의 협업은 많은 회사에 심도 있는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인진 에이페이스 대표는 “항암신약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라마와의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 임상약리학 분야의 방대한 경험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규제기관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임상약리학적 분석 및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신약 임상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라마는 2021년 설립된 임상개발전문기업으로 임상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ABCD는 원스톱 임상 플랫폼으로 임상 개발 전략, 임상시험의 운영 및 임상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질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최고의 속도로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여러 바이오 협력사들의 임상개발 성공을 위해 임상개발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페이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로부터 출발해 2018년 설립된 임상시험검체관리기준(GCLP) 인증 기관으로 약물동태지표 분석과 약동·약력학 및 통계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와 매년 30건 이상의 임상시험 자문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초기 임상시험을 포함한 전주기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