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현·선물 매도+기관 '팔자'로 1390선 하회

입력 2009-06-04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도 및 기관 매물이 더해지면서 결국 1390선도 내주고 말았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보다 2.27%(32.13p) 떨어진 1382.7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 조정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이 순매수세가 크게 늘면서 1400선을 두고 오르내렸으나 외국인의 현물 및 선물 동반 매도에 기관 매물까지 더해지면서 엿새만에 139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1억원, 3029억원 어치를 팔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여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524억원, 1582억원씩 총 4106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더해지면서 지수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개인은 5185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업과 의료정밀, 은행, 증권이 4% 이상 급락중이며 철강금속, 운수창고, 서비스업, 금융업, 기계도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신세계를 제외하고 상위 20위권 내 종목들이 동반 하락중이다.

POSCO와 우리금융이 4%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KT&G, KT가 2~3%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15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포함 66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4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48,000
    • +1.36%
    • 이더리움
    • 4,047,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79
    • +5.8%
    • 솔라나
    • 252,300
    • +2.19%
    • 에이다
    • 1,138
    • +1.88%
    • 이오스
    • 935
    • +3.77%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45%
    • 체인링크
    • 26,750
    • +1.63%
    • 샌드박스
    • 542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