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따라 희비 엇갈린 삼성 성과급, 모바일 연봉 50%인데… 반도체는 0원

입력 2024-01-29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 확정 공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사업부별로 성과급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반도체 부문은 성과급이 없었고, 작년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해 준 모바일 사업은 연봉의 50%를 받게됐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가장 높은 곳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다. OPI 지급률이 연봉의 50%다. 작년 전사 실적을 지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제도다.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 성과급을 대표한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연봉의 43%를 받는다. 작년 7%를 받았던 생활가전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의 올해 OPI 지급률은 12%로 올랐다.

반면 1~3분기 누적 적자 12조 원을 기록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성과급은 0%다. 반도체 호황기에 매년 연봉의 50%가량을 성과급으로 받아 왔었는데, 이번에는 성과급 봉투도 구경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OPI는 오는 31일 지급될 예정이다. DS 부문의 경우 작년 하반기 TAI 지급률도 평균 12.5%로, 작년 상반기(25%)의 반 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2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2.2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삼성, D램 1위 탈환…HBM 훈풍 속 내부 리스크 부상
  • 상호관세 위법 후폭풍…미·중 정상회담 새 변수로 [관세 리셋 쇼크]
  • 쿠팡Inc, 4분기 실적 발표 초읽기...김범석 컨콜 등장에 쏠린 눈
  • "대출 규제 직격탄"⋯청년 6000만·신혼 1억 더 있어야 서울 집 산다
  • ‘Buy 아메리카’ 안방서도 흔들린다…미국인 주식 투자자도 ‘Bye 아메리카’ 선택
  • 중국 추격 현실화된 TV 시장… 삼성·LG, OS·플랫폼으로 승부수
  • 美대법원 제동·새 관세 변수…세계 각국, ‘관망’ 속 복잡한 셈법 [관세 리셋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93,000
    • -0.01%
    • 이더리움
    • 2,90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0.96%
    • 리플
    • 2,090
    • -1.42%
    • 솔라나
    • 125,100
    • -0.24%
    • 에이다
    • 406
    • -2.64%
    • 트론
    • 424
    • +0.71%
    • 스텔라루멘
    • 230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10
    • -4.15%
    • 체인링크
    • 12,980
    • -1.44%
    • 샌드박스
    • 122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