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090억 원, 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 감소했다.
현금성 자산은 27.5% 감소한 675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5, 6공장 증설과 롯데그룹 편입에 따른 전환사채 상환 탓이다. 부채비율은 21.6%로 건전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는 전기차 및 배터리 등 이차전지 소재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압도적인 기술력과 전방위적인 혁신 활동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