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타는 냄새 난다" 화재 의심 신고

입력 2024-01-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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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오리역 승강장 화재 의심 신고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29일 오후 8시 54분께 수인분당선 오리역 승강장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1시간 20여 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죽전역 방향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라는 역무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코레일 측은 오리역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전동차 20대를 무정차 통과시켰고,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에 나섰다. 또 성남시는 오후 9시 47분에 “오후 9시경 오리역 화재 신고로 인한 조사로 수인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 중이오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 문자도 발송했다.

다행히 화재 발생 등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신고 접수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10시 20분부터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다만 승강장으로 연기가 유입된 사실을 확인, 소방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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