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월말 네고 유입 하락압력 속 결제수요 상쇄…1330원선 초반 전망”

입력 2024-01-30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1-30 07: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선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0일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월말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일부 상쇄되어 장중 1330원 초반을 중심으로 횡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8~133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뉴욕장 막판 미국 장기금리 하락이 성장주 리스크 온으로 이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말 네고 물량이 1330원 후반을 강하게 틀어 막았고, 막판 환전 수요가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1330원 초중반에서 저가매수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간만에 월말 수급 주도권이 수출 네고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졌으나 지난 주 후반과 이번 주 1330원 초중반에서는 수입업체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주체의 비드가 관찰됐다”며 “오늘도 마찬가지로 장초반부터 적극적인 매수대응이 확인되며 환율 낙폭 확대를 방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74,000
    • -2.52%
    • 이더리움
    • 4,801,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21%
    • 리플
    • 2,011
    • +4.09%
    • 솔라나
    • 331,400
    • -4.85%
    • 에이다
    • 1,356
    • -1.67%
    • 이오스
    • 1,153
    • +2.04%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37%
    • 체인링크
    • 24,650
    • +0.86%
    • 샌드박스
    • 934
    • -9.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