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오늘이 가장 싼 주식…자사주 매입 증가할듯"

입력 2024-01-30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 목표주가·투자의견 '유지'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0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자사주 매입 금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7만7000원)과 투자의견(‘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이 가장 싼 주식으로,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순이익은 2조1000억 원 수준에서 마무리되겠지만, 올해는 증권 실적 정상화와 화재 실적 개선에 따라 17% 증가한 2조4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22년 상법상 배당가능이익한도가 8000억 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지난해 자사주 매입 금액이 6400억 원 그쳤지만, 이 한도가 2조1000억 원으로 확대돼 올해 실적 개선과 더불어 매입 자사주 금액은 증가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 규모 7000억 원, 현금배당액 446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3월 29일 기존 체결했던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이 해지 되는데, 이후 추가 매입 공시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총 주주환원액은 1조14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사측 의지에 따라 이 비율은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금감원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강도 높은 충당금 적립을 요구하고 있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면서도 “부동산 PF 익스포저 위험도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양호하다고 판단하며, 자본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이기에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57,000
    • +2.85%
    • 이더리움
    • 2,81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86,100
    • -0.23%
    • 리플
    • 3,542
    • +4.76%
    • 솔라나
    • 198,500
    • +7.41%
    • 에이다
    • 1,103
    • +5.55%
    • 이오스
    • 738
    • -0.67%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8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0.18%
    • 체인링크
    • 20,310
    • +3.25%
    • 샌드박스
    • 41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