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외시장에서는 생보사株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만2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2.80% 상승전환하며 1만285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틀 연속 상승하며 47만원대를 회복했고 금호생명 역시 3거래일 연속 오르며 7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현대계열株에서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카드가 상승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27% 상승하여 4만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고 현대카드는 전일보다 450원 오른 1만3450원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위아(2만4000원)와 현대아산(1만250원), 현대택배(7000원)등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는 1.08% 하락한 4600원을 기록했고 한국인포서비스는 69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삼성계열株에서는 삼성네트웍스(-4.0%)와 삼성SDS(-0.82%)가 각각 7200원, 6만750원으로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4.17%)와 메디슨(-0.82%), 세메스(-0.95%), 티맥스소프트(-4.35%), 팍스넷(-2.90%), SK텔레시스(-0.36%), 드래곤플라이(-2.67%), 롯데건설(-1.90%)등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3만1514주, 거래대금은 2375만968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만8444주를 기록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거래대금은 693만9000원이 거래된 셀레네가 가장 많았다.
65개 거래가능 종목중 24개 종목이 거래됐고 이중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3개와 9개, 2개 종목이 보합이었다.
코캄(4395원, +305원, +7.45%), 셀레네(1200원, +30원, +2.56%) 등이 상승한 반면 바이오메드랩(240원, -5원, -2.04%), 두원중공업(1만4600원, -300원, -2.01%)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