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소화기 1000만원 기증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30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소화기 3975대를 지원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소화기 627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취약계층 이웃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건협은 전국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장학금 지원, 산불·홍수 등 재난피해 지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