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지난해 취약차주 이자부담 3억 원 낮췄다

입력 2024-01-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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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 이자지원사업
이재연 원장 "지자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지난해 취약차주 이자부담을 약 3억3000만 원 낮췄다고 30일 밝혔다.

서금원은 지자체-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 간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해 해당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의 대출이용자에게 총 5344건, 3억2922만 원의 이자비용을 지원했다.

미소금융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 이자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이 협업해 해당 지자체 내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의 대출 이용자에게 이자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21년 8월 미소금융 전북 익산법인과 익산시청의 협업을 시작으로 △거제시 △괴산군 △경주시 △광주시 △청주시 △구리시가 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미소금융 이용자에 대해 최고 연 4.5%까지 이자를 지원했다.

올해 1월부터는 춘천시와 안동시도 이자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미소금융 강원 춘천 지역법인과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춘천출장소, 미소금융 안동지역법인의 미소금융 이용고객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가중되는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서금원-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지자체의 이자지원 사업이 보다 확대돼 더 많은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금원은 11개 기업·은행 미소금융재단과 27개 미소금융지역법인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전국 16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자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해당 지역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 또는 서금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소금융대출 상담은 서금원 홈페이지 또는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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