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재무부 “3년 안에 세계 3위 경제국 올라설 것”

입력 2024-01-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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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연 7% 성장률 달성 자신
2047년 선진국 되는 것 목표”

▲인도 델리에서 16일 힌두교 사원 신축을 기념하는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델리(인도)/로이터연합뉴스
▲인도 델리에서 16일 힌두교 사원 신축을 기념하는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델리(인도)/로이터연합뉴스

인도 정부가 자국 경제 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3년 안에 독일, 일본 등을 제치고 세계 3위 경제국에 올라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이날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이 5조 달러(약 6650조 원)에 이르러 세계 3위 경제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GDP 순위는 독일이 세계 3위이고 일본과 인도가 나란히 그 뒤를 잇고 있다. 세계 5위 경제국인 인도의 현 GDP는 약 3조7000억 달러다.

재무부 보고서는 “인도 경제가 2024 회계연도에 7%나 그 이상의 성장률로 향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또 보고서 저자인 V. 아난타 나게스와란 인도 정부 수석 경제 고문은 “정부가 시행한 개혁 조치에 힘입어 국내 수요, 즉 민간소비와 투자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실물과 디지털 인프라 모두에 대한 투자가 공급과 제조 부문을 향상시켜 2025 회계연도에도 실질 경제성장률이 7%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망이 실현되면 인도는 4년 연속 연 7% 성장률을 달성하게 된다. 인도 회계연도는 매년 4월 시작해 그다음 해 3월 마감한다.

또 나게스와란 고문은 “정부 목표는 2047년까지 선진국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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