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부부의세계’ 촬영 당시 떠올리며 눈물…왜?

입력 2024-01-31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EO 테오 ‘살롱드립2’ 캡처)
▲(출처=TEO 테오 ‘살롱드립2’ 캡처)
배우 김희애가 연기인생 중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유튜브 채널 ‘테오(TEO)’에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김희애와 조진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맨’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희애는 장도연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끝났을 때 후배들이 포옹하려고 줄을 섰다더라”라는 질문에 “너무 행복했다. 인생에 그런 리즈 시절이 있었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몇 년 지난 이야기인데 갑자기 눈물이 난다”라며 “그때는 몰랐다. 이 친구들이 ‘갑자기 선배 대접 해주나’ 했다. 그렇게 귀한 순간이 어디 있을까.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희애는 “그때는 그냥 ‘기분 좋다’하고 끝났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그것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인생에 있어 큰 선물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애의 눈물에 조진웅은 “제가 감히 선배님 눈물을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되게 감동스러운 순간들이 있다”라며 김희애에게 공감을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이 주연으로 참여하는 영화 ‘데드맨’은 살기 위해 이름까지 팔게 된 이만재(조진웅 분)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게 된 후,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15,000
    • -1.33%
    • 이더리움
    • 4,645,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7.23%
    • 리플
    • 2,147
    • +7.08%
    • 솔라나
    • 354,300
    • -1.99%
    • 에이다
    • 1,507
    • +21.43%
    • 이오스
    • 1,070
    • +8.63%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614
    • +4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5.78%
    • 체인링크
    • 23,380
    • +9.61%
    • 샌드박스
    • 548
    • +1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