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쉼표’ 한양증권 사내 강연프로그램 콤마타임, 10회차 맞았다

입력 2024-01-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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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영화, AI, K-POP, 미술, 야구 등 다양한 주제로 사내 강연 진행

▲한양증권 MZ세대 직원들의 사내 강연 프로그램 ‘콤마타임’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한양증권)
▲한양증권 MZ세대 직원들의 사내 강연 프로그램 ‘콤마타임’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자사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직원들의 사내 강연 프로그램 ‘콤마타임’이 10회째를 맞이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들의 쉼표’라는 부제를 지닌 콤마타임은 MZ세대 주니어 직원들이 각자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10회를 맞이하기까지 쇼핑, 건축, 트로트, 부동산, 영화, AI(인공지능), K-POP, 미술, 야구 등 다양한 주제들이 소개됐다. 건축을 전공한 직원은 건축학개론, 미술을 전공한 직원이 아트테크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식이다.

콤마타임 청중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공지와 동시에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임재택 대표이사 및 임원진도 꼭 참석해 내용을 듣고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고 있다. 아트테크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 참석한 한 임원은 “아트와 재테크의 결합에 대해 새롭게 깨닫고, 많은 관련 업무 지식도 얻어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10회째 콤마타임에는 커뮤니케이션 담당 김형주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리는 발표를 통해 “히어로즈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나아가 메이저리거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을 통해 신인 선수들이 가장 입단을 희망하는 구단으로 발돋움했다”라며 “콤마타임과 같이 어린 직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한양증권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해 주니어들이 가장 입사를 희망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증권은 MZ 직원들의 콤마타임 프로그램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콤마타임을 위해 본사 13층 공간의 일부를 ‘COMMA’로 개설하고, 강연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브라운백 미팅을 컨셉으로 참석자들에게는 샌드위치와 커피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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