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 여성 기업인 경쟁력 확보에 팔 걷어

입력 2009-06-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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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과 공동으로 경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09 경기지역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식료품 제조업체 A사는 광고 비용 문제로 전사적 마케팅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반찬 제조·유통 업체 B社는 최근의 공장 신설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문단의 조언을 구하는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마케팅과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자문단은 현장자문을 실시하고 해당 기업의 사정에 따라 6개월에서 1년간 비즈니스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사전행사로 류진국 경영자문단 자문위원(前 삼양사 부사장)의 '히든챔피언이 되기 위한 전략' 강연이 진행됐다.

류진국 자문위원은 "기업이나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강소 기업들은 고객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참가기업들에게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여성기업인만이 가진 강점을 살린 경영전략과 시장확대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센터 산하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의 김영환(前 벽산엔지니어링(주) 부사장) 자문위원, 심항섭(前 KTB 사장) 자문위원, 한기룡(前 (주)더존소프컴 대표이사) 자문위원 등 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 28명과 경기지역 소내 중소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 4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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