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창작희곡의 발견' 공연...전석 무료

입력 2024-01-31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7일, 3월 6일 두 차례 공연...전석 무료

▲창작희곡의발견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창작희곡의발견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극단이 올해 첫 번째 공연 '창작희곡의 발견'을 2월 7일, 3월 6일 두 번에 걸쳐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2월 7일 공연은 낭독극, 3월 6일 공연은 입체낭독극 형태로 진행한다. 김광보 신임 예술감독과 경기도극단이 함께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창작희곡의 발견'은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인 '부인의 시대'(대상)와 '우체국에 김영희씨'(우수)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미경 작가의 '부인의 시대'는 도내 한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어느 피부 관리실에서 일하는 '부인'에 해당하는 네 여자의 이야기이며 네 여자 모두 '부인'하고 싶은 비밀이 서로에 의해 발가벗겨지는 이야기이자 네 여자 모두 이 세상에서 '부인'되는 이야기다.

박강록 작가의 '우체국에 김영희씨'는 물건을 주고받는다는 행위의 상징적인 공간인 우체국에서 사연과 마음이 오가는 순간을 담아냈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낭독극은 희곡 텍스트를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직접 읽어주는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연극에서 사용되는 무대연출을 최소화하고 배우 목소리만으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입체낭독극은 연출적인 요소를 가미해 실감나게 희곡을 극으로 입체화시키는 형태의 낭독공연이다. 관객들은 두 차례에 걸쳐 각기 다른 매력으로 희곡이 지닌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낭독극 종료 후에는 경기도극단 신임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과 이미경 작가, 박강록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작희곡의 발견'은 전석 무료 공연이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경기도극단 SNS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 시황 어디서 봐?"…'애그리게이터'만 알면 한눈에 파악한다 [코인가이드]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한 인기 여행지는 또 '일본' [데이터클립]
  • 역린 건드린 KIA 홍종표…야유보다 무서운 無응원 [해시태그]
  • "골프는 원래 정장 입고 하는 스포츠?" [골프더보기]
  • 에너지 취약계층이라면…산업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BTS가 불 붙이고, 제니가 방점 찍었다?…'콘서트 가격 논란'의 본질 [이슈크래커]
  • 故 김새론 측 "김수현 소속사, 2차 증명서까지 보내…SNS 사진 게재까지 막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12,000
    • +0.22%
    • 이더리움
    • 2,846,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98,100
    • +0.61%
    • 리플
    • 3,468
    • +1.55%
    • 솔라나
    • 190,200
    • +0.53%
    • 에이다
    • 1,065
    • +2.4%
    • 이오스
    • 730
    • +3.99%
    • 트론
    • 322
    • +1.9%
    • 스텔라루멘
    • 405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1.4%
    • 체인링크
    • 20,620
    • +3.25%
    • 샌드박스
    • 427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