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박재범 품 떠난다…'불화설' 부인 2달 만에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4-01-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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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왼), 박재범. (출처=모어비전SNS)
▲제시(왼), 박재범. (출처=모어비전SNS)

가수 제시가 소속사 모어비전과 결별한다.

31일 모어비전 측은 “이날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전속계약을 맺은 지 약 10개월 만이다.

모어비전은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이끄는 엔터테인먼트로, 지난해 4월 제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당시 박재범과 제시는 함께 새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시너지를 예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제시가 신곡 활동을 중단하는 등의 일이 발생하며 불화설이 나왔고, 이에 양측은 적극 부인했으나 결국 전속계약 10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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