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준금리 4연속 동결…5.25~5.50%

입력 2024-02-01 0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금리 차 최대 2.0% 유지
"인플레 여전히 높은 수준"
"경제 전망 불확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11월 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11월 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첫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금리를 동결했던 연준은 이로써 4회 연속 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과의 금리 차도 최대 2%포인트를 유지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일자리 증가는 작년 초부터 둔화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1년간 완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해서 움직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목표 범위를 축소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8,000
    • -0.77%
    • 이더리움
    • 4,616,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748,000
    • +8.25%
    • 리플
    • 2,153
    • +12.49%
    • 솔라나
    • 354,900
    • -3.24%
    • 에이다
    • 1,498
    • +23.8%
    • 이오스
    • 1,066
    • +12.09%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597
    • +5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3.97%
    • 체인링크
    • 23,010
    • +9.31%
    • 샌드박스
    • 524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