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8블록에 동광종합토건이 공급한 '오드카운티'가 최고 1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일 전체 공급물량의 30%인 지역거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광교 '오드카운티'는 122.4C형이 19.4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주택형 평균 1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거주자1순위 청약을 가볍게 털어냈다.
다른 주택형의 경우 123.4B형이 19.2대1, 그리고 121.9A형이 10.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22.2D형의 경우 다소 낮은 3.6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초 광교 오드카운티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분양 결과를 쉽게 낙관할 수 없었다. 하지만 광교신도시란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달 29일 오픈한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에만 4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청약 성공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광교 오드카운티는 5일 전체 물량의 70%에 대해 수도권1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