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벌레퇴치기까지 들였다” 박나래, ‘55억’ 주택 살이 고충 토로

입력 2024-02-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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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처
▲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처
박나래가 주택살이 고충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옥집을 찾은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한옥집 내부에 들어와 문을 열고 운치 있는 마당 경치를 감상했다. 그는 “비 내릴때 여기서 아내랑 둘이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놓고 부침개 부치고 막걸리 먹고 하면. 비내리는거 보고 얼마나 좋냐”고 상황극을 펼쳤다.

이어 “다 먹고 배부르면 아내 계시면 이렇게 무릎베고 낮잠 자는거다. 어쨌든 문만 열어도 여기가 대청마루 역할도 하는거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고개를 저으며 “서울도 열어놓으면 파리가 어마어마하게 온다. 업소에서 쓰는 벌레퇴치기가 있다”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낙찰받아 거주 중인 박나래는 이전에도 단독주택 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외풍이 너무 심해서 라디에이터를 샀다. 난방비 폭탄을 맞았는데 한창때는 백만 원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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