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토스와 신용상담 연계…"간편하게 상담 받으세요"

입력 2024-0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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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와 토스가 ‘신용상담 연계 서비스 관한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왼쪽)이재연 신복위 위원장과 (오른쪽)이승건 토스 대표 (사진제공=신복위)
▲신용회복위원회와 토스가 ‘신용상담 연계 서비스 관한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왼쪽)이재연 신복위 위원장과 (오른쪽)이승건 토스 대표 (사진제공=신복위)
신용회복위원회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토스 이용자 대상 신용상담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용상담 연계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용상담은 개인신용평점관리, 개인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정책자금대출 등 신용관리 분야에 관한 맞춤형 안내 상담으로 신복위의 전문컨설턴트가 담당하고 있다.

신복위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토스에 서비스를 노출하여 신용상담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 이용자 누구나 토스의 신용정보조회서비스 화면에서 간편하게 신용상담 신청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채무조정제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신용점수 확인 및 관리 서비스를 넘어 전문적인 신용상담까지 토스앱에서 소개하게 됐다"라면서 "토스앱 사용자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신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신복위 신용상담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신용상담 이용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용상담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여 신용상담 수혜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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