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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85포인트(p)(2.87%) 상승한 2615.31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26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22거래일 만이다.
이날 개인은 코스피에서 2조6901억 원 순매도하며 21년 만에 최고 규모로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043억 원, 8581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6.96%), 서비스업(4.41%), 금융업(3.80%)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고, 건설업(-1.04%), 전기가스업(-0.17%)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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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12.42%), NAVER(9.38%), 현대차(9.11%) 등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04p(2.01%) 오른 814.7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45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6억 원, 973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39%), 제약(3.11%), 기타서비스(3.03%) 등이 상승 마감했고, 인터넷(-0.23%)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8.17%), 알테오젠(7.00%), HPSP(4.34%) 등 모든 종목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