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들은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캄보디아 현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Fairfield by Marriott Phnom Penh)’에서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과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법인을 개설하고, 동남아시아 부동산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림건축그룹’(Hanlim Architecture Group)의 합작법인이다.
이번 세리머니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이마트24가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것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24, 사이한 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윤하청 코트라(KOTRA) 프놈펜무역관장 등이 참석해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을 축하했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6월 1호점 오픈 후 향후 5년 내 100개점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지원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진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이한 파트너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마트24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