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곽’ 곽튜브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만남…“이런 냄새 처음” 경악

입력 2024-0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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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곽튜브와 브라이언이 사뭇 다른 위생 관념으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이사 준비를 하는 매니저의 집에 방문한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는 수염을 잔뜩 기른 채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매니저가 상경하자마자 살았던 첫 번째 집이기에 묘한 기분을 느꼈지만, 매니저는 별 감정 없는 정반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련한 감정도 잠시, 곽튜브는 매니저의 침대 시트 상태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짐 정리를 마치고 신혼집으로 이동한 곽튜브와 매니저는 중국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곽튜브는 매니저의 화려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대학 시절 추억을 떠올렸고, 요르단 결혼 문화에 신기해하면서 직접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요르단으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매니저 예비부부를 위해 대형 TV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집으로 돌아온 곽튜브는 앞서 매니저를 구박했던 것과 달리 수북한 빨래 더미와 내동댕이쳐진 옷 등 너저분한 집 상태로 참견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때 곽튜브의 집에 가봤다는 전현무는 “개밥 쉰내가 난다”며 “비염 있는 여자친구와의 연애를 추천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곽튜브의 집에 ‘청소광’ 브라이언이 찾아왔다. 곽튜브의 집에 들어선 브라이언은 집에서 나는 알 수 없는 냄새에 “이런 냄새는 처음 맡아본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고, 집 구석구석 청결 상태를 살펴나갔다.

잠시 후 ‘더티 곽’ 곽튜브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위생 토론이 열렸고, 두 사람은 자신만의 청결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면서 창과 방패의 싸움을 방불케 하는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치열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브라이언은 자신도 모르게 곽튜브의 말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곽튜브는 브라이언만의 청소 노하우로 180도 달라진 집을 마주하게 됐고, 연신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브라이언은 “6개월 뒤에 다시 오겠다”며 재방문을 예고했고, 곽튜브는 6개월 후에도 자신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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